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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걷는선비’ 김소혜, 종영 아쉬움 달래는 촬영장 사진 공개

‘밤을걷는선비’ 김소혜, 종영 아쉬움 달래는 촬영장 사진 공개

등록 2015.09.10 21:1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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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밤을 걷는 선비’ 김소혜가 마지막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종영하는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 혜령(김소은 분)을 보좌하는 씩씩하고 명랑한 인물 청아 역을 맡은 김소혜가 종영을 앞두고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혜는 촬영 현장에서 한복을 입고 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 19회에서 청아는 혜령이 자신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될 이윤(심창민 분)을 걱정하며 쓴 이별을 고하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를 건네며 흘린 김소혜의 눈물은 그간 혜령을 보좌했던 청아의 진심이 담겨있었고, 혜령과 이윤 두 사람은 애틋함을 더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이 절대 악에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 분)과 펼치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10일 종영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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