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충청남도 당진에서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다.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지난 2014년 분양한 1차(915세대)와 함께 총 2532세대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입지한 충남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에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다.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예정)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다.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단지는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셉테드란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선진국형 건축 예방기법을 말한다. 각 개별 세대에는 현관 앞,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에 걸맞게 모든 세대에 에너지관리 시스템이 들어간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 등을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폰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을 제어해 에너지 절감을 편리하고 혁신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공사중인 현대제철로가 개통되면 차량을 이용해 10분 이내에 현대제철로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직주근접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 1차로 500만원만 내고, 계약 후 1개월 이내 나머지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의 무이자 대출 혜택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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