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요즘 대세인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태현(주원 분)이 여진(김태희 분)을 위해 주방에서 요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현은 능숙한 자세로 칼질을 하고 뚝배기 국물 맛을 보며 요리에 최적화 된 또 다른 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왕진에 극한 상황 속 액션까지 만능 재주를 보였던 태현이 이번엔 요리에까지 재능을 보이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달콤하게 펼쳐질 그의 ‘주방 왕진’에 관심이 쏠린 것.
평소에도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주원은 최근 진행된 해당 씬 촬영에서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2015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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