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하는 김지석이 훈남 교사로 변신했다.
KBS 2TV ‘발칙하게 고고’ 측은 17일 김지석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발칙하게 고고’ 속 김지석의 역할은 세빛고 졸업생이기도 한 양태범 선생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골칫덩이 학생들을 관리하는 인물이다. 특히 기간제 계약 교사로 버럭을 일삼으며 아이들을 꾸짖지만 속정은 깊은 인물로 강연두(정은지 분), 김열(이원근 분), 하동재(차학연 분), 권수아(채수빈 분), 서하준(지수 분) 등의 제자들과 훈훈한 호흡을 이뤄갈 예정이다.
특히 여기에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연기 변신을 꾀하며 김지석만의 색채 있는 교사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발칙하게 고고의 김지석 스틸컷 공개에 누리꾼들은 “저런 선생님 계셨으면 난 1등 했을 것”, “학교를 정말 열심히 다니고 싶게 하는 외모”, “역시 뇌섹남, 교사 자격 있음”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대입을 위한 스펙 쌓기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치어리딩 동아리 안에서 뜨거운 우정을 통해 겪을 좌충우돌 열여덟 청춘들의 성장스토리다. 오는 10월 5일 월요일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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