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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뉴스테이’ 사업 진출

롯데건설, ‘뉴스테이’ 사업 진출

등록 2015.09.18 14:47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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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A-95블록 기업형 임대주택 612가구 공급

동탄2 A-95블록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동탄2 A-95블록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동탄2 A-95블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기업형 임대주택 61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016년 1월에 착공해 오는 2018년 상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평형대는 74.95㎡ 422가구, 84.91㎡ 170가구로 구성됐다.

연 임대료 상승률은 3% 이하로 제한되며 8년 이상 장기거주를 할 수 있다.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입주자에게는 롯데캐슬의 높은 주거품질과 롯데그룹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최상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캐슬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캐슬리안센터를 통해 생활가전 렌탈, 카셰어링 서비스 등과 문화강좌 및 홈클린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손해보험의 입주자 관련 보험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주거생활을 보장하며 롯데카드의 입주자 멤버쉽 카드를 통해 단지 출입 및 임대료 결제를 할 수 있다.

롯데건설 안재홍 상무는 “소유에서 주거로 바뀌는 주거트렌트 변화와 이에 따른 주택 시장의 구조 변화를 감안할 때 뉴스테이는 장기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임대자산의 기획부터 건설 및 운영까지 롯데건설이 직접 맡고 롯데그룹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상의 주거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임대사업을 2010년부터 신사업 육성과제로 선정하고 선진사례 검토 및 종합 주거서비스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왔다. 현재 주택사업본부 내 임대사업팀을 신설하였고, LH보유토지와 그룹사 보유토지 등 다양한 부지를 활용해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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