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속으로]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2차’

교통·교육·편의시설 삼박자 갖춰지역수요 외 서울 세입자도 관심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2차’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야당역 마지막 역세권 아파트가 모습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롯데건설의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롯데건설은 18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는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는 지하 2층~지상 24~29층 11개 동 전용 59~91㎡ 총 11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249가구 ▲60㎡B 210가구 ▲60㎡C 220가구 ▲84㎡A 163가구 ▲84㎡B 115가구 ▲91㎡ 212가구로 구성됐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81.8%를 차지했다.

이 단지는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강남’으로 불리는 한빛마을 최중심에 들어선다. 때문에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야당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예은유치원·한빛중·고등학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와석초등학교도 가까워 학군도 잘 갖췄다. 이마트와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설계도 롯데건설만의 설계 특화를 잘 반영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권을 높였다. 특히 일부 탑상형도 남동 남서 방향을 동시에 접해 일조권이 판상형보다도 좋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91㎡ 타입 쇼룸형 드레스룸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

전 가구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샤워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84㎡B와 91㎡ 타입은 드레스룸이 쇼룸형으로 제공에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주방에는 펜트리 공간을 제공해 여유로운 공간을 연출했으며, 싱크대도 높이를 조절해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 주부 맞춤형 주방을 선사했다.

운정신도시 내에서는 희소성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수요자들이 선택을 이끌어 내기에는 충분했다.

단지 내에는 캐슬리안 센터가 조성되며, 컬쳐·스포츠·오피스·시니어&키즈 등 크게 4가지 컨텐츠로 계획됐다.

컬쳐동에는 다목적홀, 작은도서관, 멀티미디어실, 독서실, 게스트룸 등이 구성된다. 스포츠동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탁구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시니어와 키즈를 위한 경로당, 어린이집, 맘스카페도 별동으로 지상에 배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사우나, GX룸, 피트니스클럽 등은 운정신도시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커뮤니티시설로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파주, 일산과 서울 지역 전세민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