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과 씨스타 소유가 듀엣 무대를 꾸민다.
20일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측은 서장훈과 씨스타 소유의 녹화 현장이 담긴 ‘서장훈 귀요미 3종세트’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힐링캠프’ 202회는 전직 국보급 센터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이 출연해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힐링토크를 펼친다.
공개된 스틸 속 서장훈은 눈을 감고 음악에 흠뻑 취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소유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부끄러움에 바짝 타는 입술을 앙 다문 서장훈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녹화 당시 김제동은 “서장훈 씨가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셨다”고 하자 서장훈은 부끄러운 듯 “새로운 모습이 아니라 제가 방송에서 노래 불러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준비를 하고 있는 서장훈의 노래에 대해 “그냥 공룡이 우신다고 보면 됩니다”라고 말해 시청자 MC를 박장대소 하게 했다.
서장훈은 반주가 시작되자 부끄러워하면서 조심스럽게 노래를 시작했고, 이후 소유가 깜짝 등장해 환호 속에서 환상(?)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소유의 지원사격으로 수줍음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노래를 끝마친 서장훈은 제안으로 댄스까지 소화했다.
소유는 “양사장님의 제보를 받았다. 춤을 굉장히 잘 추신다고 굳히기로 (춤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서장훈은 당황했지만 “씨스타 노래 틀어달라”고 요청한 뒤 함께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며 몸을 노래에 맡겨 귀여움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 500인이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