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올 추석 라디오 DJ로 지상파에 복귀한다.
SBS 측은 러브FM 추석특집 전격 트로트 오디션쇼 ‘트로피’(이하 트로피) MC로 약 2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인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트로피’는 최근 트로트 계에서 젊은 가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경향에 맞춰 기획된 파일럿 프로그램. 트로피는 나이든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MC로는 그간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세대를 넘나드는 친화력과 재치, 순발력을 검증받은 개그맨 이수근과 장동혁이 기용됐다. 특히 이수근의 경우 약 2년만의 지상파 프로그램 복귀라 그 활약이 주목되는 상황.
SBS 러브FM 추석특집 전격 트로트 오디션쇼 ‘트로피’는 SBS 라디오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트로트를 사랑하는 만 30세 미만의 젊은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방송 이틀간 강진, 진미령, 유지나, 신유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LED TV, 2등과 3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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