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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랑의 빛 선물’ 실명위기 환자 수술비 지원

한전, ‘사랑의 빛 선물’ 실명위기 환자 수술비 지원

등록 2015.09.23 10:51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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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23일 개안수술을 통해 실명위기 환자에게 빛을 찾아주는 맞춤형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술비 2억원을 전달했다.

한전은 2011년부터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물하는 ‘아이 러브 천사 프로젝트(Eye love 1004 Project)’를 추진 중으로 매년 약 100여명을 지원중이다. 한전은 2021년까지 1004명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은 올해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시각장애인 80명과 해외 시각장애우 20명에게 빛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전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전기요금 청구서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점자요금청구서를부터 발행하고, 2011년에는 전 직원의 42.2%인 8138명이 자발적으로 각막기증을 서약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세상을 밝힘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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