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2015’이 수목극 3위로 출발했지만 화제성 면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순항의 돛을 올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의 시청률이 5.2%(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이는 지난 17일 종영한 전작 ‘어셈블리’ 첫 회 보다 0.4%p 높고 마지막 회 보다도 1.0%p 높은 수치였으나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중에서는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첫 방송된 ‘장사의 신-객주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으로 첫 회 방송에서는 천봉삼(장혁 분)과 길소개(유오성 분), 천소례(박은혜 분) 등 ‘장사의 신-객주 2015′ 주역들이 얽히고설키게 되는 운명적인 어린 시절이 그려졌다.
또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층(전국기준)은여자60대 이상의 시청률이 4.3%로 가장 높았고, 여자50대(3.7%), 남자60대 이상(3.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날 동 시간대에 방송한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SBS 드라마스페셜 ‘용팔이’는 17.8%로 전회 대비 1.7%p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이어갔고, MBC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8.0%로 전회 대비 0.9%p 상승하며 2위 수성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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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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