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남편 이선균, 촬영 후 집에 들어가며 작아져···왜?

전헤진, 이선균 부부 에피소드. 사진=MBC TV '놀러와'

전혜진 남편 배우 이선균이 작아질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과거 방송된 MBC TV '놀러와'에는 전혜진 남편 이선균, 박중훈, 김정태, 이성민이 출연하는 '진짜 남자의 자격' 특집이 진행됐다.

이선균은 "내가 남자라고 느끼는 순간은 밤샘 촬영으로 굉장히 힘들지만 기분 좋은 피곤함을 느낄 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선균은 "해냈다는 느낌이 들어 좋지만 그 모든 걸 끝내고 집에 들어가야 할 때, 현관문을 열 때 작아지기 시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술자리를 오래 갖는 편인데 후배들을 택시 태워 보내고 뒷마무리를 하고 들어갈 때 그때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고 말해 유부남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전혜진 남편 이선균, 과거 방송서 작아질 때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혜진, 이선균 많이 잡나" "전혜진 이선균 보기 좋은 부부" "전혜진 이선균도 똑같은 부부구나" "전혜진 이선균, 그래도 일이 같으니 많이 이해해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선균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전혜진과 통화연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