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의 아리수 안심 아파트가 나온다.
정수기 설치가 필요 없이 빌트인 아리수 냉온음수기가 무상으로 공급되는 코오롱글로벌의 ‘청담 린든그로브’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시와 협약을 맺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아리수를 간편하게 음용 가능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27일 공동주택 음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공동주택에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아리수는 전세계 수질지수 8위(UN, 국가별 수질지수 순위), 세계 물맛대회 7위(2012년) 등이 이미 전세계적으로는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10월 분양하는 ‘청담 린든그로브’는 스마트 워터 시스템을 통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각 가구내에 공급한다. 아리수에는 코오롱글로벌이 개발한 이중안심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중안심시스템은 기존 물탱크를 거쳐 공급됨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수질 저하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직수로 물을 공급하는 직수시스템과,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공급을 막는 긴급차단시스템으로 신선한 아리수만을 제공하게 된다.
청담 린든그로브 주방에는 쾌속냉각시스템으로 염소냄새를 느까지 못하도록 특화된 ‘빌트인 아리수 냉온음수기’를 설치해 미네랄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리수를 제공한다. 장시간 음수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고여 있는 물을 자동으로 퇴수시켜 신선함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킨다.
아리수 수질정보는 코오롱글로벌이 업계 최초로 적용한 IoT기술인 실시간 정보확인시스템을 통해 아리수디스플레이와 월패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특히 수질정보인 탁도, 잔류염소, PH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정수기처럼 관리를 위한 외부인 방문이 필요 없음은 물론 관리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수질의 실시간 연동표시와 긴급차단 등의 안심공급시스템, 물맛을 좋게 하는 음용수기 설치 등 음용률을 높이는데 많은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84~232㎡로 구성된 114가구의 아파트다. 이 중 최근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고 특히 청담동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전용면적 84㎡ 70세대가 일반 분양 된다.
입지여건도 좋다.
청담동 고급빌라 지역에 자리잡게 될 청담 린든그로브는 강남 명품 주거 생활권의 메카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청담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청담동 명품거리가 도보권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담근린공원이 있고, 한강변과 오솔길 공원도 반경 500m 이내에 들어서 있다.
경기고, 영동고, 청담고, 봉은초 등 강남8학군의 명문학교가 인근에 있어 우수한 학군도 갖췄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청담동이 쾌적한 주거환경에 고급스러운 주거환경으로 입지가 좋은 만큼 상품 및 설계 등을 특화시켜 청담동을 상징하는 대표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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