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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황정음에 “지금도 무지 예뻐”··· ‘그녀는 예뻤다’ 취중고백

최시원, 황정음에 “지금도 무지 예뻐”··· ‘그녀는 예뻤다’ 취중고백

등록 2015.10.01 08:2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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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의 코믹 연기가 물이 오른 가운데 황정음에게 고백을 함으로써 엇갈린 사랑이 가속화됐다/ 사진=MBC '그녀는예뻤다' 영상캡처최시원의 코믹 연기가 물이 오른 가운데 황정음에게 고백을 함으로써 엇갈린 사랑이 가속화됐다/ 사진=MBC '그녀는예뻤다' 영상캡처


최시원의 코믹 연기가 물이 오른 가운데 황정음에게 고백을 함으로써 엇갈린 사랑이 가속화됐다.

최시원은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엉뚱하고 능청스러운 피처기자로 분하면서 황정음과 좌충우돌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스마트한 외모에도 얄미운 짓(?)만 골라하며 황정음을 놀리지만 항상 그녀의 곁에 있어주는 키다리 아저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에서 신혁(최시원 분)은 오매불망 찾아 헤매던 퍼즐을 찾아준 댓가로 혜진(황정음 분)과 포장마차에서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혜진은 그동안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성준과의 비밀을 공유하며 위로를 얻었다. 이 과정에서 혜진이 "안 믿으시겠지만 저 어렸을 때 무지 이뻤거든요"라고 말하자 신혁은 "예뻐. 지금도 무지 예뻐"라며 속내를 드러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쿵쾅이게 했다.

이제 막 혜진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하며 츤데레 로맨스의 서막을 열고 있는 성준(박서준 분)과 이미 본 모습과 상관없이 진심 어린 애정으로 키다리 아저씨의 사랑을 보여주는 신혁의 로맨스는 각각 다른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악녀나 불륜 없이도 매회 레전드를 갱신하며 웃음 만땅의 달달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가 향후 강화된 로맨스로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1일) 오후 6회가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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