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로 거래 한산
추석 직후인 이번 주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세가 일제히 둔화됐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10월 첫째 주 매매가격 변동률은 서울 0.04%, 경기·인천 0.02%, 신도시 0.02%로 전 주에 비해 변동폭이 0.01%-0.05%포인트 둔화됐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금주 0% 변동에 그치면서 지난 1월 첫 주 반등한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가 멈췄다.
전세시장 역시 서울이 지난주 0.27%에서 0.12%로 오름폭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을 비롯해 신도시(0.06%)와 경기·인천(0.06%)도 변동폭이 감소했다.
[매매]
서울은 △관악구(0.13%) △영등포구(0.12%) △구로구(0.10%) △송파구(0.10%) △은평구(0.10%) △강동구(0.09%) 등의 순으로 매매가격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는 △파주운정(0.06%) △판교(0.05%) △광교(0.05%) △산본(0.02%) △중동(0.02%) 순으로 주간변동률이 높았다.
경기.인천은 △안산(0.09%) △고양(0.04%) △파주(0.04%) △성남(0.03%) △시흥(0.03%) △부천(0.02%) △수원(0.02%)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
서울은 △구로구(0.39%) △영등포구(0.36%) △관악구(0.24%) △마포구(0.23%) △노원구(0.16%) △성동구(0.15%) △강남구(0.14%) △강동구(0.14%) △은평구(0.14%) △강서구(0.13%) 등의 전세금 상승세가 컸다.
신도시는 △판교(0.26%) △일산(0.13%) △파주운정(0.11%) △광교(0.10%) 주도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경기·인천은 △고양(0.20%) △안양(0.19%) △광명(0.14%) △시흥(0.11%) △파주(0.11%) △군포(0.10%) △용인(0.09%) △성남(0.08%) △구리(0.06%) 순으로 올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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