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에는 이들 기관 간 도시·택분야 정보교류·기술협력 사업 발굴 등이 담겼다. 특히 보고르 지역 신도시 개발 사업에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사장은 “LH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의 도시?주택 개발을 앞장서서 이끌어온 대표 공기업으로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LH가 국내 건설업계와 함께 인도네시아 도시?주택 개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NC Land의 하리 타노수딥조 회장은 “인도네시아에는 한류의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어, LH의 한국 신도시 개발 노하우와 인도네시아 문화가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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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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