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이-육성재, 100일 기념 유기견 봉사활동 나서 ‘훈훈’

우리 결혼했어요 조이-육성재 100일 기념 유기견 봉사활동.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그룹 비투비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가 결혼 100일 기념으로 함께 봉사 활동에 나섰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결혼 100일을 맞이한 육성재-조이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육성재와 조이는 이날 민속박물관 '타임 슬립' 데이트를 마치고, 배를 채우기 위해 전집으로 갔다. 조이는 "밥을 다 먹으면 갈 곳이 있다"는 말로 육성재를 궁금하게 했다. 말해줄 듯 말해주지 않는 조이의 밀당에 기어코 육성재는 '절대 가고싶지 않은 곳'을 언급하며 거부권을 행사한다. 육성재가 조이와 함께 가고 싶지 않은 곳은 어딜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봉사활동을 위해 유기견 센터를 방문했다. 육성재와 조이는 훈련사에게 주의사항을 듣고 견사 청소를 시작했다. 육성재는 "지난번 클럽 갔을 때, 해장국집에서 했던 약속을 기억하냐?"고 물어봐 조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과연 육성재는 조이에게 무엇을 약속했던 걸까.

특히 조이는 사료를 나눠주던 중 정성스레 강아지를 보살피는 육성재의 모습에 "질투 아닌 질투를 느꼈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우리결혼했어요 조이-육성재의 봉사활동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결혼했어요 조이, 육성재 정말 좋아하는 듯" "우리결혼했어요 조이-육성재 잘 어울려" "우리결혼했어요 조이-육성재 흥해라" "우리결혼했어요 조이-육성재 알콩달콩 귀여운 커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이와 육성재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