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학원물 틀을 깨는 ‘발칙하게 고고’ 첫 방송을 앞두고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만점 요소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 학원물, 꼭 심각할 필요 있나요
대다수의 학원물은 실제 대한민국 교육의 어두운 현실을 반영하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이와 같은 소재인 왕따, 사교육, 입시 경쟁이 ‘발칙하게 고고’에도 존재하지만 마냥 심각하지만은 않다는 차별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함께 자습하고 급식을 먹고 야자도 빼먹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십대들의 감성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고. 때문에 기성세대들은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고, 젊은 세대들은 그들 특유의 에너지와 감성에 공감하며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주목케 하고 있다.
◆ 열여덟 청춘, 치어리딩으로 날아오르다
극 중 치어리딩은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합심하여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동작들은 사기를 높이는 구령과 음악에 맞춰 보는 이들의 흥을 제대로 돋울 예정이다.
실제로 출연 배우들은 촬영 스케줄 틈틈이 시간을 내 치어리딩 연습에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때문에 열등생과 우등생이라는 울타리에서 불협화음만 내던 서로가 어려운 동작들을 성공시키며 안방극장에 선사할 전율과 감동은 색다른 시청 묘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 차세대 기대주들의 집합소
캐스팅부터 핫한 관심을 받은 ‘발칙하게 고고’의 주인공들이 각자 어떤 가능성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다재다능한 끼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은지(강연두 역)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풍부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는 이원근(김열 역)이 뽐낼 달콤살벌한 케미와 호흡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KBS '파랑새의 집‘ 주연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떠오르는 유망주 채수빈(권수아 역)과 당찬 연기 도전에 나선 차학연(빅스의 엔)(하동재 역), 매력적인 비주얼과 개성 강한 연기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지수(서하준 역)의 시너지는 드라마의 기대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강민아(박다미 역), 김민호(민효식 역), 신재하(최태평 역) 등의 신예들이 라이징스타로 발돋움할 것으로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이처럼 열여덟 청춘들이 펼치는 화해와 성장스토리, 여기에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할 감성은 안방극장을 전례없는 ‘발칙함’으로 사로잡게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5일 오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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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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