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7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마산고등학교에서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3㎡(403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실 4인용 기숙사 28실을 갖춰 11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독서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학습 및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안홍준 국회의원,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윤한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안형호 마산고등학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74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준공된‘우정학사’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안정된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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