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전세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전세가격은 △서울(0.35%) △신도시(0.16%) △경기·인천(0.15%) 모두 지난주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상승폭이 커졌다.
매매가격도 금주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0.12%)은 강북과 서남부지역 일대의 중소형 아파트가 금주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주 보합상태를 보였던 재건축도 출시된 매물이 한두 건 소화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신도시(0.06%)와 △경기·인천(0.05%)은 중부권과 북부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매매]
서울은 △성북구(0.47%) △종로구(0.32%) △강북구(0.21%) △강서구(0.21%) △관악구(0.20%) △노원구(0.19%) △강동구(0.17%) △성동구(0.14%)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10%) △파주운정(0.07%) △분당(0.06%) △일산(0.06%) △산본(0.06%)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김포시(0.21%) △안산시(0.20%) △하남시(0.15%) △파주시(0.10%) △광명시(0.09%) △과천시(0.08%) △용인시(0.08%) △남양주시(0.07%) 순으로 매매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세]
서울은 △강북구(1.97%) △성북구(1.08%)의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고 이어 △종로구(0.90%) △중랑구(0.87%) △성동구(0.69%) △동대문구(0.58%) △도봉구(0.56%) △양천구(0.53%) 등이 뒤를 이었다.
신도시는 △분당(0.24%) △광교(0.23%) △동탄(0.21%) △일산(0.19%) △평촌(0.15%)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김포시(0.39%) △고양시(0.27%) △광명시(0.26%) △남양주시(0.26%) △용인시(0.20%) △과천시(0.19%) △화성시(0.17%) △의왕시(0.15%)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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