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23일 오픈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출처=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 중심에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를 오는 23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분양에 나선다.

운정신도시 A25 블록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21개동 총 1956세대의 대단지로 운정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면적별로 74㎡ 108세대, 84㎡A1 537세대, 84㎡A2 216세대, 84㎡B 389세대, 84㎡C1 310세대, 84㎡C2 196세대, 84㎡D 200세대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서북부 지역의 최대 규모 신도시다.

2009년 입주를 시작한 운정 1,2지구 4.6만 세대, 2020년 입주를 목표로 개발 중인 운정 3지구 3.4만 세대, 2006년 입주를 시작한 기존의 교하지구 1만 세대를 포함하면 총 9만여 세대 총 27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형 신도시 사업이다.

파주 LCD단지와 출판단지, 문발산업단지 등 대형 산업단지가 배후에 있다.

자유로, 제2자유로, 경의선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사업이 확정된 서울-문산 고속도로(2020년 개통예정)가 준비 중이다.

특화평면과 혁신설계도 눈길을 끈다.

84㎡C2 타입에 도입된 안방 3면 개방 구조는 안방에 측면 발코니를 적용한 평면으로 발코니 확장시 드레스룸 옆 알파룸 공간과 측벽공간이 개방돼 넓은 공간과 대형 수납공간을 확보한다.

84㎡A타입에서 84㎡C타입까지 5개 타입이 모두 4Bay 형태로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시켰으며 탑상형인 84㎡D타입의 경우에도 3면 개방구조로 설계된다.

거실과 주방, 식당을 함께 배치한 LDK 평면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84㎡A1타입은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도록 주방공간을 확대했다. 가족구성원이 많은 세대에 맞게 침실이 4개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된다. 74㎡타입은 중도금이자후불제, 84㎡타입은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운정신도시 내 이마트인근)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