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순위 청약결과 1040가구 모집에 총 1783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 1.71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59㎡의 인기가 높았다. 73가구 모집에 413명이 지원하며 5.66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전세가율, 운정신도시에서 흔치 않은 역세권 단지라는 점 등이 맞물려 30·40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의 높은 전세가율과 역대 최저금리 등의 시장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열의가 높았다”며 “30·40대 첫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미뤄볼 때 실수요자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 동 전용 59~84㎡ 규모로 구성됐다.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3~15일 계약을 진행한다. 본보기집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 920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0월경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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