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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10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10월 분양

등록 2015.10.22 09:42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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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조감도(출처=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조감도(출처=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총 475실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지하5층~지상14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9㎡~42㎡ 오피스텔 총 475실 및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으로 전용 19㎡, 20㎡가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마곡지구는 서울 서남권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다. 주거, 상업, 업무, 산업단지, 공원 등을 갖춘 신경제 거점 특화도시로 개발된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로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마곡지구의 최중심 입지로 인근의 풍부한 기업체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단지에서 200m 거리에 LG그룹이 조성 중인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2020년 완공 예정)가 들어선다.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의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연구시설 18개동 규모다. 이는 연면적 기준으로 LG그룹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사옥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크기다.

LG전자를 비롯해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 코오롱, 이랜드 등 국내 50여개의 유수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다. 단지 완공 시점인 2017년 말 경에는 마곡지구 개발완료에 따른 풍부한 기업체 수요는 물론 신규 및 기 입주 아파트, LG사이언스파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여의도, 종로 등 서울 도심권으로 30분 내외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마곡지구 역사 이용수요 증가에 대비해 마곡역 출입구가 기존 1개소에서 총 7개소로 확충될 예정이다.

2017년 말 신설 출입구가 완공되면 단지 바로 앞으로 마곡역을 이용 가능하게 된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왕복 10차선 공항로 대로변과 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등 주요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권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는 대형 이마트가 입점 예정이며, 인근으로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2016년 완공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호텔과 쇼핑센터, 마이스(MICE) 시설이 들어서는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최대 수혜 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총 46개 점포), 3~4층은 오피스(총 94실), 5~14층으로 오피스텔(총 475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타입 구성은 일대 풍부한 기업체 종사자 수요를 겨냥해 전용 19㎡, 20㎡의 스튜디오형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이외에 실주거에 적합한 원룸형 타입(전용 42㎡)을 마련해 다양한 임차인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ㄷ’자형의 건물 배치, 중정형 설계를 도입해 실별 채광과 환기, 개방감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자전거보관소, 휴게실은 물론 5층과 옥상층에 친환경 옥상정원이 마련되는 등 단지 곳곳에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 지역난방 시스템 등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내년부터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마곡역 초역세권 입지로 LG사이언스파크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두게 된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마련된다. 이달 말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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