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주택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는다.
이랜드 측은 ‘이랜드 타운힐스’를 35년간 각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해 인간의 기본욕구인 ‘의식주’는 물론 쉬고 꾸미고 놀 수 있는 ‘휴미락’까지 갖춘 ‘원스탑 라이프스타일 아파트’로 짓겠다는 포부다.
이랜드 그룹이 처음 선보이는 ‘이랜드 타운힐스’는 전 가구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제공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이어지는 팬트리동선, 복층으로 구성된 펜트하우스 등의 혁신평면은 물론, 단지 내 4개의 테마가든, 어린 자녀를 위한 유러피안 키즈빌리지 등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단지는 이랜드그룹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광고금액 등의 거품을 대폭 줄이는 대신 상품의 본질에 집중해 값은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이 담겼다.
이랜드건설은 ‘이랜드 타운힐스’를 3.3㎡당 평균 900만원 대의 분양가에 내놓기로 결정했다(펜트하우스 제외). 2015년 현재 김포지역 새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30만원이다. 기존 공급된 한강신도시 내 타 단지들이 3.3㎡당 100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에 공급된 것과 비교해 파격적인 금액이라는 평이다.
단지는 총 55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 72, 84㎡의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공식 홈페이지(www.elandtownhills.com)와 NC백화점 강서점에 샘플하우스를 오픈했고, 오는 30일 김포시 장기동 2083-2 (김포경찰서 옆)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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