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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 회장 “명품 브랜드, 두산 면세점 입점 한다”

박용만 두산 회장 “명품 브랜드, 두산 면세점 입점 한다”

등록 2015.10.26 12:56

수정 2015.10.26 13:15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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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입점의향서 요청시 빠른 대답...오랜 신뢰관계 덕분

박용만 두산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박용만 두산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박용만 두산 회장이 명품 브랜드들의 면세점 입점과 관련 “오랜 신뢰관계로 인해 빠른 시간내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 회장은 26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열린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출범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년간 맺어온 인연으로 업체들에 우리가 명품 브랜드 입점의향서를 요청했을 때 굉장히 빠른 시한 내 받을 수 있었던 건 우리 콘텐츠에 대한 신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996년 패션지 보그를 창간하면서 세계적인 패션지 5개를 오랜 기간 제가 직접 발행했다”며 “세계적인 패션의 컨텐츠는 우리가 대한민국 최고”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들이 기존 고급 상권이 아닌 동대문에 입점을 약속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박 회장은 “명품 브랜드 의향서에 가짜가 있겠나”라고 즉각 반박했다.

앞서 두산은 지난 달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신청서를 제출할 당시 루이비통·샤넬 등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460여 개의 브랜드에서 두산 면세점에 입점하겠다는 의향서를 냈다고 밝힌 바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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