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에 출연한 신인가수 키스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지난 24일 저녁 6시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故신해철 특집으로 KIXS(키스), 하동균, 테이, 정동하, 케이윌, 손승연, 홍경민이 출연했다.
단독으로 첫 출연을 한 신인가수 키스는 이 날 故신해철의 재즈카페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모두를 사로잡는 진한 매력의 사운드로 시작한 그의 무대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신해철의 재즈카페와 180도 다른 분위기인 키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였고, 이를 본 정재형은 "재즈카페를 굉장히 많이 편곡했는데도 불구하고 집중하게 되는 화려한 무대였다"라는 평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춤추면서도 안정적이게 노래한다' '멋지게 소화했다' '처음 봤는데 매력있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고, 방송이 나간 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가수 키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KIXS(키스)는 지난 2월 데뷔해 디지털 싱글 앨범 '비율A+(Beautiful)'과 'Birthday'를 발매했으며, 가수 김태우의 애제자로 잘 알려져 있다. 키스는 지난 3월 김태우와 함께 '불후의 명곡' 故 길옥윤 편에 출연하여 '새벽비'를 열창, 최종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키스는 오는 11월 말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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