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과 최강희가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2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8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구치소에 수감돼 또 한 번의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형우는 구치소에서 죄수복을 입고 있다. 그런 그를 면회하기 위해 찾아온 신은수(최강희 분)를 비장하게 바라보는 형우와 그런 형우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석현(정진영 분)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갚기 위해 온갖 수모를 당했던 형우가 구치소에 수감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예기치 못한 사고로 헤어졌던 형우와 은수가 15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계속 얽히는 관계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상처를 치료하던 형우와 은수가 눈빛을 주고 받았다.
은수는 형우를 위기에서 구해줬고 형우 또한 은수 뒤에서 묵묵히 뒤를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속 위기에 처한 은수를 위해 일주의 오빠 강일도(김법래 분)를 찾아가 라이벌 강일주(차예련 분)를 쓰러트릴 중요 정보를 줄 테니 은수를 경찰서에서 구해달라 부탁하는 형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형우가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화려한 유혹'의 로맨스 2막이 열린 셈이다. 형우와 은수가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관전 포인트다"라고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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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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