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전체 해외지수 ETF·ETN 상장종목수는 71종목(ETF 55, ETN 16)으로 지난해 대비 28종목 늘었으며 상장규모는 88.4%, 거래규모는 109.5%↑ 증가했다.
이는 국내 ETF·ETN시장이 급증하는 해외 직접투자수요를 흡수하고 글로벌 자산관리시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총 상장종목수(253개)는 아시아 1위, 일평균거래대금(7631억)은 아시아 4위(글로벌 7위), 시가총액(23.1조)은 아시아 4위(글로벌 12위) 수준이다.
향후 거래소는 국내 ETF·ETN시장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역내 허브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 투자자의 투자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해외지수 ETF·ETN 상장 및 투자회사형 ETF 도입을 추진하고 외국 ETF 및 아시아 공동지수 상품 상장, 역내 교차거래 활성화를 주도해 국내 ETF·ETN시장의 국제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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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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