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채연이 부모님에게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들었다.
3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채연의 재발견’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채연의 일상 및 중국 활동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채연은 부모님과 함께 아침을 먹었다. 어머니와 군인인 아버지와 함께 12개의 반찬을 함께 먹었다.
채연은 아침에 밥 먹을때마다 부모님이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어머니는 “그거는 뭐 늘 하는 이야기지”라고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채연은 “아버지는 내가 결혼하는거 싫지? 별로 말씀 안하시는 것 같아”라고 말했고, 채연의 아버지 역시 “결혼했으면 좋겠다. 사위와 술 마시고 놀러다니고”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듣던 어머니는 “중국이나 대만에는 없냐”며 “괜찮은 애 있으면 하나 데리고 와라”고 말했고, 채연은 “한국도 없는데 중국이라도 있겠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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