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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지우 “한 달 레슨 풀로 했을 때 3천만원 정도 번 적 있다”

‘택시’ 박지우 “한 달 레슨 풀로 했을 때 3천만원 정도 번 적 있다”

등록 2015.11.04 08:23

수정 2015.11.20 16:32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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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지우. 사진=tvN ‘택시’택시 박지우. 사진=tvN ‘택시’


‘택시’ 박지우가 한 달 수입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택시’는 ‘직업의 세계 2탄’으로 꾸며져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지우에게 주 수입원에 대해 물어봤다. 이에 박지우는 “레슨”이라고 밝혔다.

박지우는 “최근 일본 댄스스포츠 프로챔피언을 발굴해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고 전하며 레슨비에 대해 “영국 파운드로 40분에 110파운드, 약 19만 원 정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우는 “한 달에 레슨을 풀로 했을 때 약 3천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적이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또 박지우는 “외국 대회에서 세계 2위를 하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며 그 이후 한국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는데 한국협회에 계신 분들이 나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우는 “내 파트너가 러시아 사람이었는데 왜 그런지 소문을 들어보니 자신들의 밥벌이가 끊길까봐 그랬다며 자국에서도 그런 대접을 받으니 원망스러웠다.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는 게 없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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