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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황금희에 “잘난척 까불지 마라” 경고

[별이되어빛나리]류태호, 황금희에 “잘난척 까불지 마라” 경고

등록 2015.11.05 09:53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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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류태호가 황금희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조재균(송영규 분)의 의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박미순(황금희 분)이 살인 누명을 쓴 이창석(류태호 분)을 찾아갔다.

이날 미순은 창석에게 오애숙(조은숙 분)을 왜 만났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창석은 “내가 허튼소리하고 돌아다닌다고 나 있는 곳까지 쫓아왔더라”고 말했다.

미순은 “정말 그것뿐이냐. 아저씨가 조재균 사장을 안 죽였다면 죽인사람을 밝혀야 된다”고 의심하면서 “그게 도리다”라며 진범을 아냐고 캐물었다.

그러자 창석은 “그럼 넌 도리를 잘 알아서 조재균에게 붙었고 이젠 서동필(임호 분)에게까지 붙었냐”며 “너 뭐하고 살았는지 다 안다. 잘난 척 도도한척 까불지 마라”며 답을 피했다.

이에 미순은 “아저씨가 진실을 말할 거라 믿은 내가 어리석었다”고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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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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