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8℃

  • 춘천 2℃

  • 강릉 6℃

  • 청주 5℃

  • 수원 7℃

  • 안동 3℃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5℃

  • 전주 4℃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11℃

  • 창원 8℃

  • 부산 11℃

  • 제주 15℃

조은숙, 서윤아 뺨 때렸다 “다 널 위해서다”

[별이되어빛나리]조은숙, 서윤아 뺨 때렸다 “다 널 위해서다”

등록 2015.11.05 09:38

정학영

  기자

공유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이 서윤아의 뺨을 때렸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오애숙(조은숙 분)이 딸 서모란(서윤아 분)의 뺨을 때리면서도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봉희(고원희 분)가 유명 영화배우 의상의 재단을 맡았다는 사실을 안 모란은 애숙에게 왜 자신이 만들어야 되는 옷을 봉희가 만드냐며 봉희가 실력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물었다.

이어 “이렇게 무시할거면 나 왜 낳았냐. 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뭐냐. 엄마한테 자존심 따위 상관도 없는 거냐”고 대들었다.

애숙은 모란의 뺨을 때리며 “나한테 이러면 안 된다. 난 너로 인해 숨 쉬고 먹고 참는다. 내가하는 모든 것은 다 널 위해서다”고 울며 말했다.

이어 봉희 생각만 하면 미칠 것 같다는 모란에게 애숙은 “봉희 신경 쓰지 마라. 걸리적거리는 것 다 치워놓겠다. 하고 싶은 것만 하라”며 모란을 안았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