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연구결과 실무적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LHI)는 지난 5일 진주 본사에서 공동주택 건설기술 관련 분야별 최신 기술동향 및 공사의 연구내용을 LH 실무진과 지역대학 학생들을 초대해 소개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성과의 실용성 제고를 위해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실무부서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실무자가 알아야 할 최신주택기술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본사 지방 이전을 계기로 지역대학 교수와 학생들을 초대해 LH 연구성과와 기술접목현황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연구성과를 실무적인 관점에서 사고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재능기부도 추진했다.

특히 산학연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LH 실무자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대학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해결하여 줌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LHI는 연구성과의 실용성 제고를 위하여 매주 화요일 실무부서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연구성과의 활용성 증대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용화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하는 등 산학 상생발전방안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본사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