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현대증권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윤 대표는 올 3분기까지 급여 5억2500만원, 직무수당 2억3800만원, 포상금 6억원, 기타근로소득 600만원 등을 수령했다.
회사측은 “직무수당에 대해 2015년 제1회 보상위원회에서 기여도를 S등급으로 평가해 월급여의 300%인 1억3000만원을 임원 직무수당으로 지급했으며 제4회 보상위원회에서 기여도를 A등급으로 평가해 월급여의 250%인 1억800만원을 임원 직무수당으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2014년 제2회 보상위원회에서 결의된 임원 직무수당 지급기준에 따라 경영임원의 리더십 및 전사적 기여도를 보상위원회의 평가등급(S등급~D등급)을 고려해 월급여의 0%~300%를 지급할 수 있다.
한편 현정은 이사회 의장은 올해 3분기 누적으로 총 6억3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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