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2차 아이파크’ 이달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포천시에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경기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2BL에서 ‘포천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 59~101㎡ 총 461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포천2차 아이파크’는 지난 2006년 이후 포천시에 공급되는 첫 신규아파트로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1차와 함께 포천시에 처음으로 대형건설사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돼 개발 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3지구는 총 42만920㎡ 규모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돼 개발되는 만큼 주거환경이 뛰어날 것이란 평이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소방서가 단지와 맞붙어 있는데다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어 관련된 수요층들의 유입이 기대된다.
또 포천 구도심과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경기도도립중앙도서관, 포천문화원, 포천종합운동장, 포천종합체육관, 청성문화체육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맞은편에는 학교부지가 위치해 있는데다 포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어 통학환경도 수월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청성산(285m)이 인접해 있고, 구읍천과 포천천이 단지 북측과 서측으로 각각 흐른다. 또 문화공원도 단지와 마주해, 단지 내 공원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포천2차 아이파크’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용정산업단지가 차량 3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용정산업단지는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94만 8,995㎡ 규모의 부지에 섬유, 가구, 기타 기계 및 장비 관련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으로, 구리까지 40분, 잠실까지 5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오는 2019년 예정에 있어, 교통환경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들어선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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