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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상 경계감에 코스피 ‘약보합’

[시황]美금리인상 경계감에 코스피 ‘약보합’

등록 2015.11.18 16:08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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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70P↓ 코스닥 1.50P ↓

미국의 금리인상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프랑스 테러에 대한 불안감은 크지 않았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04%) 내린 1962.8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460억원, 14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투자자는 139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차익거래에서 28억8700만원 순매수했으나, 비차익거래에서 2067억2700만원이 순매도 돼 총 2038억39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는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의약품(3.14%), 음식료업(2.05%), 건설업(1.37%), 섬유의복(1.24%), 보험(1.13%), 철강금속(1.08%), 비금속광물(1.07%), 은행(1.04%), 증권(0.84%), 금융업(0.82%)은 하락했다.

반면 기계(1.91%), 운수창고(1.83%), 전기가스업(1.22%), 의료정밀(1.20%), 유통업(0.19%)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0.87%) 오른 128만1000원에 마무리됐다.

현대차(0.64%), 한국전력(1.60%), 삼성물산(3.66%), 현대모비스(3.30%), 삼성생명(2.39%)은 올랐다. 이와 달리 아모레퍼시픽(0.90%), 기아차(0.54%), SK하이닉스(0.16%), LG화학(0.16%)은 내렸다.

아시아 주요지수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8.55포인트(0.09%) 뛴 1만9649.18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78.95포인트(0.94%) 하락한 8340.47에 마쳤고 오후 4시 현재 중국상해종합지수는 24.52포인트(0.68%) 떨어진 3580.28을 기록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0.15%) 뛴 1172.2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1.50포인트(0.22%) 빠진 670.67에 장을 마감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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