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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가 금리인상 속도 점진적이라는 전망에 상승 마감

[뉴욕증시]美 추가 금리인상 속도 점진적이라는 전망에 상승 마감

등록 2015.11.19 07:28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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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금리인상 속도가 점진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마감했다.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47.66포인트(1.42%) 상승한 1만7737.16에 장을 마쳤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33.14포인트(1.62%) 오른 2083.58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89.18포인트(1.79%) 상승한 5075.20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세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 속도가 매우 점진적일 것이라는 진단에 따른 것으로 10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에 추가 인상 경로가 과거와 달리 매우 점진적이고 폭이 깊지 않을 것이라는 새로운 부분이 드러났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2%가량 상승했으며 금융업종과 소재업종, 에너지업종, 소재업종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애플의 주가가 골드만삭스가 목표가를 163달러로 제시한 데 따라 3% 넘게 올랐으며 건축자재 판매 체인업체 로우스는 올해 3분기 주당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아 0.8%가량 올랐다.

반면 미국의 할인판매 체인업체 타깃은 올해 3분기 주당 순익이 예상치에 부합, 매출이 예측치를 소폭 상승했으나 주가는 4%가량 하락했으며 퀄컴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이 시장지배력을 남용한 혐의를 포착했다는 소식에 9% 이상 급락했다.

한편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 속도에 주목하며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센트 오른 40.75달러에 마쳤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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