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기자재 수출법인 ‘KNP’ 민간 공동 설립

한수원, 원전기자재 수출법인 ‘KNP’ 민간 공동 설립

등록 2015.11.19 15:43

현상철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획기적 향상과 동반성장 기여 기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기자재와 기술을 해외에 수출할 전담법인인 한국원자력기자재주식회사(KNP, Korea Nuclear Partners)를 민간기업 29개사와 함께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수원은 KNP 설립으로 한국 업체가 해외수출 과정에서 품질요건과 진입장벽이 높아 겪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NP는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수원 조석 사장과 민간기업 대표이사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KNP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BNPP)를 포함한 글로벌 원전시장에 원전기자재와 함께 검사 및 정비용역 수출 등을 맡게 된다.

해외 원전 건설사·운영사에 대한 국내기업의 유자격 등록지원, 해외 주요 기술기준에 대한 국내기업의 인증지원 업무도 수행한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부터 민간기업과 함께 국내 원전산업의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정부3.0 구현을 위한 수출 전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법인 설립을 준비해 왔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KNP 설립을 통해 한수원과 기자재 제작업체가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전 산업계가 해외 원전운영정비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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