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인터파크·위메프 등 참여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20개사와 중국 현지 온라인 쇼핑몰 5개사가 참여하며 26일 0시부터 가격할인 및 행사에 들어간다.
G마켓, 인터파크, 위메프 등 국내 참여기업들은 한류 상품 위주로 할인율이 최대 80%가 넘는 기획 상품을 12개씩 준비했다.
기획상품은 싱싱코리아 공식 SNS 채널과 배너광고 등에 사전 공개된다. 최종 할인가격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획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 1+1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된다.
제이디닷컴(JD.COM), 쑤닝 등 중국 참여기업들은 할인제품 및 할인가격을 행사 시작과 동시에 행사사이트에 공개한다. 일부 참여기업의 경우 재고처리방식으로 진행돼 최대 80% 이상의 할인율이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이엠에스(EMS) 비용 36%를 할인 적용할 계획이다.
행사 주관기관에 따르면 할인행사 사이트는 22일까지 일평균 11만6000명이 방문했다. 누적 방문자는 127만명에 달한다. 지난 1차 행사대비 약 8배 증가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행사 시작 이틀 전인 24일에는 북경 캠핀스키 호텔에서 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할인전 미디어데이’도 개최된다.
김장수 주중대사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교역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온라인 할인행사가 양국 간 디지털 교역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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