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의 밀착 스킨십에 유승호가 당황했다.
24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서는 현종현(유승호)이 오나우(조혜정)에게 책 도둑으로 오해하고 무례하게 행동한 것에 대한 사과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종현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오나우에게 다가가 오나우가 서점 앞에 떨어뜨리고 간 고양이 방울을 건넸다.
오나우가 잃어버린 고양이 하루의 방울을 찾은 것에 기뻐하자 현종현은 “그거 찾아줬으니까 아까 서점에서 있었던 일은 샘샘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나우는 “말도 안돼. 그건 셈이 틀리죠. 내가 길바닥에서 그렇게 망신을 당했는데”라며 사과하라고 했고 현종현은 기지개를 켜는 척하며 지나가듯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오나우는 갑자기 현종현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더니 밀착했다. 이에 깜짝 놀란 현종현은 “왜요? 잠깐만요”라고 당황했지만, 오나우는 현종현 옷에 붙은 고양이털을 떼며 “고양이 키우는 거 맞죠? 왠지 엄청 예쁠 거 같아요”라고 물었다.
‘상상고양이’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처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고양이하고만 소통하는 까칠·도도남 현종현과 고양이처럼 솔직·당당하게 살아가는 오나우가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나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하게 되는 힐링극 드라마다.
‘상상고양이’ 조혜정-유승호 밀착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상고양이’ 조혜정-유승호 두근두근대는 밀착 장면~” “‘상상고양이’ 조혜정, 유승호랑 그림 나오네” “‘상상고양이’ 조혜정 힘내세요” “‘상상고양이’ 조혜정-유승호 주연 재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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