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더 심플해진 ‘프란시스 프란시스 X9’ 론칭

‘프란시스 프란시스 X9’. 사진=일리 제공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illy)가 새로운 캡슐 커피 머신 ‘프란시스 프란시스 X9’의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일리카페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진화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주거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감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타원형의 디자인에 은빛의 크롬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해 어느 공간이나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세련되고 모던한 품격을 선사한다.

일리 관계자는 “이전 모델인 ‘프란시스 Y3’가 레드·오렌지·그린 등 비비드한 색감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어필됐던 반면 이번 X9은 은빛의 심플한 색감이 남성 고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X9은 추출 도중에 물이 부족한 경우 캡슐 투입구를 열지 않은 상태에서도 물만 보충할 수 있는 편리하면서 획기적인 기술을 탑재했다.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버튼으로 취향에 따라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룽고 등 2종으로 커피 추출을 달리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 커피의 최적의 양을 설정할 수 있는 유량 측정 시스템을 사용해 부드럽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크레마를 맛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일리의 특허기술인 아이퍼 에스프레소 시스템과 함께 순간적으로 물을 가열하는 서모블록 시스템을 적용해 다른 추출 시스템보다 짧은 추출 시간에도 진한 향과 풍미의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하다.

프란시스 프란시스 X9의 가격은 37만9000원으로 전국 백화점 매장 및 일리카페코리아 공식 온라인샵 일리샵, 일리카페(구 에스프레사멘테 일리)에서 구입 가능하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