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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금리 10개월 만에 ‘반등’···대출금리는 ‘하락’

은행 예금금리 10개월 만에 ‘반등’···대출금리는 ‘하락’

등록 2015.11.26 12:54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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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금리 연 1.56%로 0.04%포인트 상승가계대출금리 연 3.06%로 0.05%포인트 하락

자료=한국은행자료=한국은행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10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5년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10월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1.56%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작년 1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유는 은행들이 만기도래한 기업의 예금을 다시 예치하기 위해 수신금리를 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0월에 신규 취급된 정기예금 중 2.0% 미만의 금리를 적용받은 비중은 99.5%로 전달과 같았다.

정기적금 금리는 1.81%를 나타냈다. 이는 9월보다 0.01%포인트 오르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은행 저축성 수신의 평균금리는 연 1.58%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의 기업대출 금리도 연 3.57%로 0.01%포인트 올랐다. 이 중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연 3.72%로 0.01%포인트 떨어진 반면 대기업 대출금리는 연 3.35%로 0.06%포인트 올랐다.

10월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와 2금융권의 예금·대출금리는 그대로 였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90%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0.0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또 가계대출 금리는 연 3.06%로 0.05%포인트 내렸다.

2금융권에서는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의 경우 0.02%포인트, 대출금리가 0.40%포인트 하락했다.

또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상호금융의 예금 및 대출 금리는 내림세롤 보였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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