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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이일화 지갑 도둑 누명에 오열 “정말 아냐”

[응답하라1988] 혜리, 이일화 지갑 도둑 누명에 오열 “정말 아냐”

등록 2015.11.28 20:1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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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답하라1988'사진=tvN '응답하라1988'


'응답하라1988' 혜리가 도둑으로 몰렸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8회에서는 성덕선(혜리 분)이 도둑으로 억울하게 몰렸다.

이날 성덕선은 왕조현(이세영 분)이 과산화수소로 머리를 염색하고 나타난 것을 보고 맥주로 머리를 감았다.

방에 들어선 덕선은 이일화(이일화 분)가 자신을 이상한 눈빛으로 향한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이에 성보라(류혜영 분)는 "엄마 지갑에서 3만원이 없어졌다"라고 말한 후 덕선의 지갑을 뒤졌다.

이에 발끈한 덕선은 일화에게 "나 진짜 아니다. 나 안가져갔어. 나 의심하는거냐. 엄마 지갑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일화는 당황하며 "알았다. 고구마먹을래?"라고 물으며 진정시켰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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