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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이미지 변신? 부담 NO, 새로운 시도는 배우의 숙명”

[타투] 송일국 “이미지 변신? 부담 NO, 새로운 시도는 배우의 숙명”

등록 2015.12.01 18:50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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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투’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타투’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송일국이 이미지 변신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타투'(감독 이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일국, 윤주희, 서영, 이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일국은 예능 이미지가 강한 것에 대한 부담에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송일국은 "배우한테 새로운 어떤 것을 계속 찾아야 하는 것은 숙명이다. 배우는 자신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선택을 받는 직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기회가 오지 않았는데, 제게 새로운 배역에 시도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 분)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우연히 만나며 시작되는 악연을 그린 영화로 타투 잉크에 뱀의 독을 넣어 살인을 계획하는 영화다.

송일국이 사이코패스 연쇄할인마 한지순을, 윤주희가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비운의 타투이스트 수나를, 서영이 온 몸을 휘감는 타투매니아 구찌 역으로 각각 분한다.

한편 영화 '타투'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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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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