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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차기작 영화서 삼류건달 변신, 내년 봄 개봉”

[타투] 송일국 “차기작 영화서 삼류건달 변신, 내년 봄 개봉”

등록 2015.12.01 18:5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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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투’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타투’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송일국이 삼류건달 변신을 예고했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타투'(감독 이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일국, 윤주희, 서영, 이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일국은 다소 파격적인 배역에 대해 "배우에게 이미지 변신은 숙명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일국은 "'타투' 촬영을 마치고 나서 영화를 제작한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다음 작품도 함께 하게 되었다. 그 작품 속 배역은 삼류건달 역이다. 촬영을 다 마쳤고, 내년 봄 즈음 개봉하게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 분)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우연히 만나며 시작되는 악연을 그린 영화로 타투 잉크에 뱀의 독을 넣어 살인을 계획하는 영화다.

송일국이 사이코패스 연쇄할인마 한지순을, 윤주희가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비운의 타투이스트 수나를, 서영이 온 몸을 휘감는 타투매니아 구찌 역으로 각각 분한다.

한편 영화 '타투'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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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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