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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육성재, 명탐정우재 변신···“내 이름은 우재, 경찰이죠” 폭소

‘마을’ 육성재, 명탐정우재 변신···“내 이름은 우재, 경찰이죠” 폭소

등록 2015.12.03 09:55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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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마을’ 박우재(육성재 분)의 가상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사진 = SBS ‘마을’ 홈페이지SBS ‘마을’ 박우재(육성재 분)의 가상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사진 = SBS ‘마을’ 홈페이지


‘마을’ 파출소 순경 박우재(육성재 분)의 가상 인스타그램이 등장해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에서 김혜진(장희진 분) 사망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우재의 인스타그램이 ‘마을’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우재는 ‘난 내가 좋다. 왜냐하면 내가 좋기 때문이다’라는 한줄 소개와 함께 아치아라 마을을 ‘범죄없는 마을’로 소개해 흥미를 유발했다.

우재는 자신을 “내 이름은 우재, 경찰이죠”라며 포즈를 취한 것을 비롯해 자양강장제를 들고 있거나 우유를 마시고 있는 모습, 국밥을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그와 ‘한우커플’로 활약해온 한 경사(김민재 분)의 다정한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고, 아가씨(최재웅 분)를 찍은 사진도 게재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사진들 아래에는 ‘소윤 쌤이 찍어주셨다’, ‘오늘의 수확 수건’, ‘문 안 열어줘서 아저씨 집 앞에서 한없이 기다림’, ‘필성아저씨를 호두나무 앞에서 만났다. 한 컷 찍어드렸더니 인스타에 올려달라신다’, ‘국밥집 이모님이 도촬하심’이라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오늘(3일) 종영하는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후속으로 12월9일부터는 유승호, 박민영 주연의 휴먼멜로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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