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올해의 ‘아시아-한국 최우수은행’

영국 ‘더 뱅커’誌 동시 선정

KEB하나은행이 ‘더 뱅커’誌가 선정하는 ‘201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EB하나은행은 2일 세계적 금융전문지 ‘더 뱅커’誌가 영국 런던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2015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상과 '201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ank of the Year in Korea 2015)'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The Banker誌의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상의 경우 KEB하나은행이 국내 은행중 최초로 받게 되었으며,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은 KEB하나은행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The Banker誌는 KEB하나은행에 대한 선정 사유로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과의 성공적인 조기 통합에 따른 자산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신개념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와 캐나다에서 선보인 비대면 스마트 뱅킹 서비스인 ‘1Q Bank’ 등의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력 ▲활발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재무적 성과 달성 등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내외 우수한 전략 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편, The Banker誌는 1926년부터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행하여 전세계 180개국 금융기관에서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 전문지이며, 특히 이번에 KEB하나은행이 수상한 The Banker誌의 ‘2015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상은 ▲2011년 홍콩 HSBC ▲2012년 싱가포르 DBS ▲2013년 호주 ANZ ▲2014년 중국 공상은행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수의 은행들이 수상해 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KEB하나은행은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인 대한민국 경제 위상과 변함없는 고객님들의 사랑 덕분에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 및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동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뱅크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un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