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여의주가 태권도 삼매경에 빠졌다.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 연출 고동선 박상훈)’에서 유쾌한 태권도 부관장 마승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여의주가 상남자 매력 물씬 풍기는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관심을 끈다.
4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여의주는 태권도복을 차려 입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남성미를 과시하고 있다. 건장한 체격과 우월한 비율로 흰색 도복도 멋스럽게 소화함은 물론이고, 진지한 눈빛과 강인한 카리스마가 더해져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진중하게 리허설에 임하고 있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옆 선이 돋보여 한층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의주는 지난 9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세손 이윤(심창민 분)의 든든한 벗에서 흡혈귀로 변모하는 노학영 역을 맡아 인간과 흡혈귀를 넘나드는 마성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번 ‘아름다운 당신’에서는 밝고 당당한 성격의 마승기를 통해 장난기 넘치는 쾌활한 모습부터 시골에 계신 할머니를 살뜰하게 챙기는 다정한 면모까지 속 깊은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특히 털털한 태권도 보조사범 차서동(김규선 분)과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통해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는 등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이소연, 강은탁, 서도영, 정애리, 박근형, 공명, 여의주 등이 출연하는 MBC 일일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평일 오후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