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사업 경쟁력과 내부 역량 강화에 중점”
4일 삼성SDI는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9명 등 총 14명에 대한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형·자동차전지 신기종 개발을 주도해 온 김유미 소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 전무가 부사장에 올랐다.
또한 디스플레이소재 부문 경영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김경훈 상무, 구미사업장 제조와 품질수준 향상을 이끌어온 박종호 상무, 전지소재와 분리막 본격 사업화 체제를 구축해온 이승욱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지금까지의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면서 “올해 통합SDI 출범 이후 ‘초일류 소재·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경쟁력과 내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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