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김예령이 고원희가 자신의 친딸이라고 주장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70회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의 엄마 이정례(김예령 분)가 오애숙(조은숙 분)을 찾았다.
이날 정례는 애숙에게 베넷저고리를 건네며 “봉희 낳았을 때 내 손으로 직접 입힌 베넷저고리다”라며 “봉희는 내 배아파서 낳은 내 자식이다”라고 못을 박았다.
앞서 애숙은 정례에게 봉희가 친딸이 맞냐며 봉희의 친모가 박미순(황금희 분)이라 의심, 출생에 의문을 품었다.
정례는 이어 “한번만 더 봉희의 출생 이야기가 내 귀에 들렸다간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애숙은 잠시 생각에 잠긴 뒤 “이렇게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 보면 진실일 거다. 봉희가 형님의 친딸이라는 것을 뼛속 깊이 새겨놓겠다”라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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