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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서윤아와 자매였다 ‘충격’

[별이되어빛나리] 고원희, 서윤아와 자매였다 ‘충격’

등록 2015.12.04 09:30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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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와 서윤아가 자매인 사실이 밝혀졌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9회에서 서모란(서윤아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의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이날 모란은 아빠 서동필(임호 분)의 서재에서 그가 박미순(황금희 분)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이어 엄마 오애숙(조은숙 분)을 불러 “사라 박(박미순)과 사랑했던 남자가 우리 아빠냐”며 사진을 건넸다.

애숙은 발뺌했지만 “한 번만 더 거짓말하면 집에서 나갈 거다”라며 “엄마 역시 상상도 못하게 비참해질 거다. 그리고 내가 처참하게 바닥으로 떨어뜨릴 거다”고 협박했다.

이어 “아빠 딸은 나 하나라고 했다. 사라 박이 아빠와 낳은 그 아이, 조봉희가 맞냐”고 물었다. 모란은 또 “어렸을 때부터 걔랑 꼭 자매 같다고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었다. 게다가 나, 봉희, 아빠 등에 모두 같은 모양의 점이 있다”고 따졌다.

이에 애숙은 수긍했고, 모란은 모든 사실을 알자 분노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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